이천시 관계부서와 관련단체 등 도움으로 원활한 진행

경기남부금연지원센터가 지난 6일 이천시 공설운동장에서 코로나19 예방 워킹스루 금연서비스를 진행했다.
경기남부금연지원센터가 지난 6일 이천시 공설운동장에서 코로나19 예방 워킹스루 금연서비스를 진행했다.

경기남부금연지원센터(센터장 백유진)는 포스트 코로나 대비 장애인 대상 찾아가는 금연지원서비스 및 금연캠프 활성화 모색을 위한 워킹스루 금연서비스를 이천시공설운동장에서 실시했다고 밝혔다.  

코로나19 장기화됨에 따라 센터의 워킹스루 금연서비스 제공은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수칙을 철저하게 준수하여 이천시 지역주민들에게 안전한 환경에서 금연서비스를 진행했다. 

이번 워킹스루 금연서비스는 이천시청 노인장애인과와 교통행정과에서 적극적인 협조로 원활하게 진행됐으며, 이천시 장애인관련기관(단체)에서 흡연하는 회원들에게 문자로 신속하게 안내해 보다 더 많은 흡연자에게 금연서비스를 지원하게 됐다.

워킹스루 금연서비스를 통한 찾아가는 금연지원서비스 대상자는 추후 대면상담이 어려울 시 니코틴보조제 및 금연행동강화물품을 이천시장애인복지관에서 전달 받고 비대면 전화상담을 진행하면서 점차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찾아가는 금연지원서비스 장애인팀은 취약계층 및 비장애인과의 흡연불평등을 해소하고 지역자원(누림센터, LH경기지역본부, 주택관리공단경기지사, 시별 정신복지센터, 보건소, 공동주택 관리사무소, 종합사회복지관 등)을 활용한 협조체계를 구축하여 장애 유형별 금연사업을 원활하게 진행하고 있다. 

중증․고도흡연자에게는 한림대학교 성심병원 치료형 금연캠프(4박 5일)에 입소하여 의료인이 제공하는 금연캠프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도록 안내했다. 

경기남부금연지원센터 백유진 센터장은 ‘코로나19 고위험군 흡연자에게 대면접촉 최소화하기 위한 워킹스루 금연서비스를 이용하여 만성질환에 취약한 장애인뿐만 아니라 기저질환자들에게 금연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하고 금연실천 계기가 마련되었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다음 워킹스루 금연서비스는 7월 20일 이천시공설운동에서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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