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트렌드리포트 반려동물편] 반려동물 보호자들의 소비는 어떻게 변화하고 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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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트렌드리포트 반려동물편] 반려동물 보호자들의 소비는 어떻게 변화하고 있나?
  • 유병창 에디터
  • 승인 2020.07.07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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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서베이 20대~50대 남녀를 대상으로 반려동물에 대한 인식과 양육 트렌드 결과 발표

본 서베이는 국내 거주하는 20-50세 남녀 2,500명을 대상으로 반려동물의 인식과 양육 트렌드를 파악하기위해 진행하였다.
응답자 중 특히 30대에서는 이전에 반려동물을 키운 경험이 있으나, 현재는 키우지 않는다는 응답이 많았고, 50대 이상에서는 키운 경험이 없다 라는 응답이 높게 나타났으며, 응답자 대부분이 우리나라에서 반려동물을 키우기 좋은 환경/제도를 갖추고 있으며, 특히 반려동물을 키운 경험이 있는 2~30대 층에서 동물보호/복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음을 알수 있었다.
반면 반려동물 양육에 있어서는 ‘비용’에 가장 큰 어려움으로 생각하고 있다.
이외에도 현재 반려동물을 키우지 않는 이유로는 '반려동물 관리 어려움'을 우선적으로 꼽았고, 그 외, '끝까지 책임질 자신이 없어서', '비용이 많이 들어서', '시간이 부족해서' 등 이 뒤를 이었다.

한편 젊은층일수록 고양이의 선호도가 높았으며, 나이가 많을수록 강아지에 대한 선호도가 높게 나타났다.

 

▲ 반려견/반려묘의 건강검진 트렌드 (자료=오픈서베이)
▲ 반려견/반려묘의 건강검진 트렌드 (자료=오픈서베이)

서베이 결과를 통해 알수 있듯이 반려견/반려묘의 건강검진은 필요에 따라 탄력적으로 하는 경우가 50%를 차지 하였으며, 특히 다른 연령층에 비해 20대 젊은층에서 그 비율이 높게 나타났고, 반려동물의 나이가 2살 이하인 경우 1년에 2회이상 정기적으로 검진하는 비중이 높게 나타났다.
 

▲ 반려견/반려묘 이미용 소비 트렌드 (자료=오픈서베이)
▲ 반려견/반려묘 이미용 소비 트렌드 (자료=오픈서베이)

반려견, 반려묘를 기르는 보호자 중 약 80%는 미용관리에 정기적으로 일정 금액을 지출하고 있으며, 월 평균 7만7천원 정도를 지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상대적으로 30대 반려묘를 키우는 층에서 미용관련 지출이 낮게 나타난 반면, 50대이상 반려견을 키우는 층에서 미용에 대한 지출이 높게 나타났다.
 

▲ 반려견/반려묘 사료 소비 트렌드 (자료=오픈서베이)
▲ 반려견/반려묘 사료 소비 트렌드 (자료=오픈서베이)

대부분의 반려동물의 경우 건식사료의 급여 비중이 가장 높으며, 현재 급여중인 사료의 만족도는 58% 수준으로 의외로 낮은 만족도 수준을 보였다. 반려묘는 건식사료를, 2살 미만의 반려견/반려묘는 건식과 습식 중간 정도의 사료를 급여하는 비중이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났고, 반려묘와 반려견의 나이가 어릴수록, 그리고 건식과 습식의 중간정도 또는 혼합급여의 경우 급여만족도가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났다.
이외에도 사료선택시 가장 중요하게 고려하는 요소는 반려견/반려묘의 취향, 기호성이며, 다음으로 영양성분, 좋은 원재료 등을 꼽았다.
 

▲ 반려견/반려묘 사료 소비 채널 트렌드 (자료=오픈서베이)
▲ 반려견/반려묘 사료 소비 채널 트렌드 (자료=오픈서베이)

주된 반려동물 사료 구매채널은 온라인쇼핑몰이 1위이며, 반려동물 전문온라인쇼핑몰, 전문 오프라인매장, 동물병원 순으로 오프라인보다 온라인 이커머스 시장으로 구매 채널 트렌드가 이동하고 있으며, 전년대비 전문 온라인 쇼핑몰, 창고형 할인매장의 구매가 증가한 반면 동물병원의 비중은 점차 축소되는 경향을 보였다.
주된 원인으로는 ‘저렴한 가격대’, ‘빠르고 편리한 배송’ 다른 용품과 함께 구매순으로 나타난 반면,  브랜드/상품의 다양성 중요도는 전년 대비 소폭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 반려견/반려묘 사료 소비패턴&브랜드 (자료=오픈서베이)
▲ 반려견/반려묘 사료 소비패턴&브랜드 (자료=오픈서베이)

표를 통해 알 수있듯이 보호자들은 월 평균 6만6천원을 사료구매에 지출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가장 대표적인 소비 브랜드로는 로얄캐닌을 가장 많이 언급했다.
또한 반려동물의 나이가 3~8살인 경우 월 평균 사료지출 금액이 가장 높았고 반려동물 보호자 중 77%가 사료브랜드를 바꾼 경험이 있다 응답했는데 가장 큰 이유는 ‘좋은 원재료, 성분의 사료를 먹이기 위함’ 이라 꼽았으며, ‘잘 먹지않아서’, ‘좀더 가성비 좋은 사료를 찾기위해’ 가 그 뒤를 이었다.
한편 2살 이하 어린 반려동물일수록 주변의 추천으로 사료를 교체하였고, 나이가 많아질수록 ‘기존사료를 먹지않아서’ 교체하는 비율이 높았다.
 

▲ 반려동물 양육에 어려운 점 (자료=오픈서베이)
▲ 반려동물 양육에 어려운 점 (자료=오픈서베이)

지난 20여년간 국내 반려동물 산업이 발전하면서 전반적으로 반려동물을 키우는 보호자의 행복감과 만족도는 함께 상승했으며, 특히 20대 층에서 만족도, 행복감은 상대적으로 더 높게 나타났다. 반면 반려동물을 키우면서 겪는 가장 힘든 점으로는 전년과 동일하게 여전히 ‘양육비용’을 가장 큰 어려움으로 꼽았고, 반려동물복지 및 사회적 제도부족이 뒤를 이어 여전히 관련 정부부처의 반려동물 산업 및 복지에 대한 풀어야 할 숙제로 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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