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니어클럽이 사업을 위탁받아 경주 지역 60세 이상 노인 12명 채용 예정

한국노인인력개발원-한국수력원자력(주) 협력, 실버카페 1호점 ‘리틀 포레스트’ 개점  사진=한국노인인력개발원 네이버까페
한국노인인력개발원-한국수력원자력(주) 협력, 실버카페 1호점 ‘리틀 포레스트’ 개점 사진=한국노인인력개발원 네이버까페

한국노인인력개발원과 한국수력원자력(주)의 첫 협력 사업으로 경주 지역특성을 살린 노인일자리가 만들어졌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한국노인인력개발원(원장 강익구)은 지난 8일(월) 경주에서 한국수력원자력㈜(사장 정재훈)와 협력하여 만든 실버카페 1호점 ‘리틀 포레스트’의 개점행사를 진행했다.

​실버카페 1호점 ‘리틀 포레스트’는 경주지역 특성을 고려하여 지역 명소인 황리단길에 들어섰다. 

​한국노인인력개발원과 한국수력원자력㈜는 지난해 2019년 업무협약을 맺고 함께하는 첫 협력 사업으로 경주지역 실버카페 설립을 추진해 왔다.

한국노인인력개발원은 사업을 총괄 운영하고, 한국수력원자력㈜는 사업비(약 4.4억 원)를 지원하며 경주시니어클럽이 사업을 위탁받아 경주 지역 60세 이상 어르신 열두 명을 채용한다고 밝혔다.

8일 열린 개점식에는 한국노인인력개발원 대구경북지역본부 이근희 본부장, 한국수력원자력(주) 정재훈 사장, 경주시니어클럽 윤영탁 관장 등이 참석했다.

한국노인인력개발원 대구경북지역본부 이근희 본부장은 “양질의 노인일자리를 창출ㆍ확대할 수 있도록 양 기관이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실버카페 1호점 ‘리틀 포레스트’는 경북 경주시 포석로 1069에 위치해 있다.

저작권자 © 힐링앤라이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