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노화로 처진 눈과 눈가 주름 신경 쓰여 사진 찍을 때마다 선글라스 찾는 중장년 여성들
- 외모에 대한 자신감 저하와 함께 눈 건강에도 악영향 끼쳐
- 시력 약화와 외모 스트레스 심하다면 상안검 수술을 통해 개선할 필요 있어
- 개인의 눈 상태에 따라 비절개 상안검과 절개 상안검 등 적합한 방법 선택

사진=클립아트코리아
사진=클립아트코리아

어느덧 선선한 바람이 부는 가을이 시작됐다. 가을은 시시각각 색을 달리하는 단풍을 구경하기 위해 산과 들로 나들이를 떠나는 사람들이 많은 계절이다. 

맑고 파란 하늘과 알록달록한 단풍에 둘러 싸여 있으면 자동적으로 카메라를 들게 마련으로 아름다운 자연 속에서 예쁜 모습으로 사진을 찍고 싶은 건 남녀노소 모두 같은 마음이다. 

그러나 중장년층 여성들의 사진을 보면 유난히 큼지막한 선글라스를 착용하고 찍은 사진들이 눈에 띈다. 나이가 들면서 눈이 처지고 눈가에 주름이 신경 쓰여 사진을 찍을 때마다 눈을 가릴 수 있는 선글라스를 선호하는 경향이 있는 것이다.

노화로 인해 처진 눈꺼풀은 얼굴을 늙어 보이게 만들 뿐만 아니라 눈 건강에도 악영향을 끼친다. 눈이 붓고 눈물이 쉽게 나며, 눈 끝이 짓물러 접촉성 피부염을 유발하기도 한다. 

이렇듯 눈꺼풀이 많이 처져 시력이 약화되고 외모적인 부분에서도 스트레스를 받는다면 상안검 수술 통해 개선할 필요가 있다.

눈 기능 개선과 함께 동안의 눈매를 되찾을 수 있는 상안검 수술은 비절개와 절개가 있다. 비절개 상안검은 절개를 하지 않고도 실의 힘과 조직의 유착이라는 이중의 힘을 이용해 눈꺼풀을 보다 안정적으로 교정하는 수술로 수술 시간이 짧고 회복이 빨라 수술에 대한 부담을 줄일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눈꺼풀이 탄력을 잃고 심하게 처진 경우에는 절개 상안검이 효과적이다. 늘어진 눈꺼풀과 과다한 지방 등을 제거해 보다 확실하게 눈꺼풀 처짐을 개선할 수 있다. 절개를 했을 때 생기는 두꺼운 쌍꺼풀 라인이 염려된다면 섬세한 술기로 쌍꺼풀 라인을 조정할 수 있는 전문의를 택하는 것이 중요하다.

바노바기 성형외과 박언주 원장은 “상안검 수술은 눈 건강은 물론 자연스러우면서도 밝은 동안의 인상을 가질 수 있는 수술로 눈 모양과 쌍꺼풀 유무, 눈 처짐 상태 등 환자 개개인의 눈 상태에 따라 비절개 상안검과 절개 상안검 중 적합한 방법을 선택해야 한다”라며 “무엇보다 예민하고 얇은 눈 부위에 대한 수술인 만큼 다년간의 기술과 감각을 지닌 의료진과 충분한 상담을 통해 진행할 것”을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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