활기차고 아름다운 눈이 만드는 새로운 인생
심미성형 통해 외모적 콤플렉스 치유…매사 자신감 넘치는 삶 영위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대한민국에서 가장 많이 시행되는 성형수술은 무엇일까?

대한미용성형외과학회(KAPS)는 한 통계를 통해 1위는 눈 성형, 2위는 코 성형이었다고 밝혔다. 통계에서 나타나듯 우리나라 사람들은 얼굴의 여러 부위 중 눈을 특별히 중요하게 여긴다. ‘얼굴 중 눈이 7할이다’ 라는 말이 괜히 있는 것이 아니다. 눈이 시원스럽게 크고 눈빛이 맑고 서글서글한 눈매를 지닌 사람은 상대방에게 쉽게 호감을 주게 된다.

옛 사람들은 관상(觀相)이라고 하여 유형의 얼굴에 무형의 마음이 투영되어 겉으로 드러난다고 믿었다. 간혹 성형수술 후 본인을 대하는 상대방의 태도가 달라졌고, 달라진 외모가 사회생활에도 큰 도움이 되었다고 말하는 사람들이 있다. 성형수술이 마법도 아닌데 한 사람의 인생을 쉽게 변화시킬 힘이 있겠냐 싶지만, 성형수술 후 외모적 콤플렉스를 치유하고 나니 매사에 자신이 넘쳐 활기찬 태도가 상대방에게 호감을 주었을 가능성이 높다. 이렇듯 성형수술은 자신 없는 외모로 인해 위축되었던 나의 태도를 바뀌게 하고 남 보다 유리한 외모를 만들어 준다. 

신데렐라성형외과 정종필 대표원장(성형외과 전문의, 의학박사)은 “특히 중·장년층에게 있어 눈 성형은 매우 중요한데, 힘없이 늘어진 눈매로 기운 없어 보이는 인상을 보다 건강하고 활기차 보이게 바꿔주기 때문이다”라며, “눈성형은 외모를 개선해줄 뿐 아니라 앞으로의 삶에 활력을 불어넣어주는 마음을 함께 치유해 주는 효과까지 있다고 본다”고 설명한다.

정종필 원장이 추천하는 중·장년층을 위한 눈성형 수술법은 상안검수술과 눈썹거상술, 하안검수술, 눈밑지방성형술이다. 
 

처진 눈꺼풀, ‘상안검수술’ VS ‘눈썹거상술’ 

눈꺼풀이 처지며 기존 쌍꺼풀 라인이 파묻히거나, 눈꺼풀이 눈동자를 가려 시야를 가린다. 또 눈 뜨는 힘이 약해지면 눈을 뜰때, 눈썹과 이마 근육을 사용하게 되어 이마 주름이 생기게 된다. 이 경우 적용할 수 있는 대표적인 성형 수술법이 상안검수술과 눈썹거상술이다.

상안검수술은 늘어진 피부와 지방 근육 및 피하조직을 절제한 후 눈을 뜨게 해주는 안검거상근과 진피층을 묶어 봉합하며, 흉터 부분은 쌍꺼풀 라인을 만들어 감춰준다. 늘어진 눈꺼풀을 확실하게 제거해주며 선명하고 시원한 눈매를 연출하며 젊어 보이게 된다. 상안검수술 후 눈 모양이 또렷하게 예뻐질 뿐 아니라, 시야가 넓어지고, 눈가의 접촉성 피부염 등 동반된 증상이 사라져 기능적으로도 일상생활의 불편함을 해소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어 만족도가 매우 높다.

한편 눈썹거상술을 적용하여 늘어진 눈꺼풀을 교정할 수도 있다. 눈썹거상술은 눈썹과 눈 사이의 거리를 고려하여 눈썹 윗부분이나, 눈썹 아래 부위를 절개한 후 처진 피부를 일부 제거하고 당겨주는 수술법이다. 쌍꺼풀 라인이 생기지 않고 기존의 눈 모양을 유지할 수 있어 인상을 크게 바꾸지 않고 자연스럽게 처짐만 교정하고 싶은 사람에게 적합하다. 특히 눈 모양이 원래 예쁘고 눈썹이 비교적 진한 사람에게 유리하다. 
 

어두운 눈 밑,‘하안검수술’ & ‘눈밑지방성형술’

나이가 들면 눈 밑의 피부가 늘어지기 마련이다. 특히 눈 밑 지방을 싸고 있는 주머니가 늘어지면서 툭 튀어나오게 되는데, 이 경우 다크써클처럼 눈 밑이 그늘져 어두워 보이고 피곤한 인상을 줄 수 있다. 이 경우 적용할 수 있는 수술법이 하안검 수술과 눈밑지방성형술이다.

하안검수술은 탄력 없이 늘어진 눈 밑의 피부를 일부 제거하고 당겨주는 방법인데, 눈 밑의 지방이 볼록하게 튀어나온 경우라면 지방을 적당량 제거하거나 재배치하여 눈 아래를 평편하게 만들어야 한다. 늘어진 피부를 제거하면 눈 밑 주름과 다크써클이 개선되어 인상이 밝아지고 생기 있어 보이는 동안 효과를 얻을 수 있다.

“관상이 변하면 인생이 바뀐다”는 말이 있다. 이 말을 과학적으로 증명할 길은 없지만, 성형수술로 내 외모에 자신감이 생겼고, 이로 인해 다른 사람을 만날 때도 항시 밝은 웃음과 환한 표정을 유지할 수 있다면 어떤 삶이 즐겁지 않을까. 행복이란 그리 멀리있는 것이 아니다. 현재에 만족하고 하루 하루를 활기차게 살아가는 것, 그것이 행복이다. 비록 그 출발이 성형수술이었다고 할지라도 이 또한 새로운 인생의 시작점이 되기엔 충분하지 않을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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