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591만가구에서 반려동물 856만마리 키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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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591만가구에서 반려동물 856만마리 키운다.
  • 유병창 에디터
  • 승인 2020.05.06 1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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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축산식품부, 반려동물 보호 의식수준 및 실태파악을 위해「2019년 동물보호에 대한 국민의식조사」결과 발표
국민의 반려동물보호의식수준 향상에 맞춘 정부의 현실적인 관련 정책 입안 및 실행도 병행되야...
▲ 2019년 동물보호에 대한 국민의식조사 결과 인포그래픽1. 출처 농림축산식품부
▲ 2019년 동물보호에 대한 국민의식조사 결과 인포그래픽1. 출처 농림축산식품부

2019년 농림축산식품부 조사결과 반려동물 양육 가구는 591만 가구로 전국 2,238만 가구 환산시 `2018년 511만 가구 대비 80만 가구가 증가하였다. 자료에 의하면 반려견은 495만 가구에서 598만 마리를, 반려묘는 192만 가구에서 258만 마리를 기르고 있으며, 더불어 대국민 동물보호 의식수준도 매년 함께 높아지고 있다.

한편 반려동물의 입양경로는 지인간 거래가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주 입양경로는 지인간 거래가 61.9%, 펫샵 등 반려동물 관련 영업자 이용이 23.2%, 동물보호시설에서 입양은 9.0%로 파악되었으며, 동물보호시설에서 유기동물을 입양할 의사는 26.2%로 나타났으나, 입양을 꺼리는 주된 이유는 질병·행동 문제가 있을 것 같아서(43.1%), 연령이 높아서(16.9%), 입양 방법·절차를 잘 몰라서(12.3%) 등으로 조사되었다.
더욱 고무적인 부분은 동물등록제 참여율과 제도에 대한 인지도 또한 상승하는 결과와 더불어 국민의 60% 이상이 외출시 목줄·인식표 착용, 배설물 수거 등 반려견 보호자가 지켜야 할 준수사항을 지키고 반려견 안전관리 의무를 준수하는 것으로 파악되었다.

▲ 2019년 동물보호에 대한 국민의식조사 결과 인포그래픽2. 출처 농림축산식품부
▲ 2019년 동물보호에 대한 국민의식조사 결과 인포그래픽2. 출처 농림축산식품부

농림축산식품부 안유영 동물복지정책과장은 “반려동물 양육 가구와 반려동물 마릿수가 증가함에 따라 동물등록 및 안전관리 의무 준수가 중요해지고 있다”라고 첨언하면서, 농식품부는 2006년부터 동물보호·복지 관련 정책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하여 ‘동물보호에 대한 국민의식조사’를 실시해왔으며,“반려동물을 기르는 국민께서는 사람과 동물이 함께 사는 문화 조성을 위해 동물등록·안전관리 의무와 펫티켓 등을 잘 지켜주시기 바란다.”라고 당부하였다.

필자 역시 반려동물의 키우는 한사람으로서 반려동물에 대한 국민의 양육태도 및 의식수준이 매년 지속적으로 향상되고 있다는 금번 농림부의 조사결과에 대해 매우 고무적으로 생각한다.
그러나 단순히 수치적인 결과에 매몰되기보다는 더욱 건강하고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를 만들어 나가기위해 정부관련 기관 및 유관부서 그리고 민간단체가 적극협력하여 △반려동물 보호자에 대한 의무교육과 △동물학대 및 유기행위에 대한 처벌강화 △반려동물양육비 부담에 대한 구체적인 논의와 실행이 함께 이뤄지길 기대해본다.

 * (조사기관) 농림축산식품부
 * (조사대상) 지역별·성별·연령별 비례표본으로 추출한 전국 20∼64세 5천명
 * (설문문항) 53개(양육여부·동물등록·입양경로·유기동물 입양의사·안전관리·동물학대 등)
 * (조사기간 및 방법) 2019.10.31. ∼ 11.7, 온라인 패널조사
 * (신뢰수준) 95%(±1.39%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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