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부대동맥은 심장에서 뱃속의 모든 장기와 다리로 혈액을 전달하는 우리 몸의 가장 큰 동맥이다.정상 동맥보다 1.5배 이상 팽창하면 복부대동맥류라고 한다. 혈관이 계속 팽창해 한계에 다다르면 파열될 수 있고, 뱃속에서 파열이 일어난 경우 10명 중 6명은 병원 도착 전에 사망하는 위험한 질환이다. 우리나라 60대 이상 남성에서 유독 많이 나타나기 때문에, 60대 이상에서 가족력이 있거나 흡연량이 많다면 선별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좋다. 강동경희대학교병원 혈관외과 조진현 교수와 함께 복부대동맥류의 진단과 치료법에 대해 자세히 알아본다.동
최근 패션 및 뷰티 유통업계는 젊은 세대 못지않은 세련된 감각과 소비력을 갖춘 시니어에 주목하고 있다. 젊은 세대 또한 ‘멋지게 늙는 것’에 대한 관심이 많아졌고, 이를 계기로 아이돌 일색이었던 모델 시장에 시니어 모델이라는 새로운 그룹이 급부상했다.최고령 런웨이 모델로 기네스북에 오른 카르멘 델로피체는 시니어 모델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인물이다. 젊은이들이 롤 모델로 꼽는 시니어의 표본이다. 우아한 기품에 늘씬한 몸매까지 나이가 들수록 매력의 깊이를 더하는 그야말로 만인의 워너비라 극찬할 만하다.‘지구에서 제일 옷 잘 입는 남
‘힐리언스 선마을’의 이름은 힐링(Healing)과 사이언스(Science)의 합성어인 ‘힐리언스(Healience)’와 단군이래 우리의 고유 전인적 심신수련법인 선(仙)에서 유래되었다.선마을은 천혜의 자연 속에서 인간 본연의 자연 치유력을 증강시키고 식습관, 운동습관, 마음습관, 수면습관을 개선해 궁극적으로 완벽한 힐링을 지향하려는 목적을 가지고 있다. 천하명당, 하늘과 땅 그리고 사람이 하나되는 곳!선마을은 서울에서 자동차를 타고 한시간 남짓 거리인 강원도 홍천 종자산 자락에 위치해 있다.선마을은 20여년 동안 자연의학을 연구한
많은 이들이 ‘코로나19’ 사태로 피해를 겪고 있다. 특히나 ‘사회적 거리두기’ 켐페인이 실시되면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으로 손님이 뚝 끊겨 고통 받는 자영업자들이 늘고 있다. 정부는 코로나19로 생계의 위협까지 받고 있는 소상공인·자영업자를 위해 긴급 금융지원책을 내놨다. 이들 지원책에는 어떤 내용이 있고 자영업자들이 어떻게 금융지원을 받아야 하는지 살펴봤다. 코로나19(COVID-19)는 2019년 12월 중국 우한에서 처음 발생한 이후 국내뿐 아니라 중국 전역과 전 세계로 확산되고 있다. 이로 인해 지난 2월말 대한
현재, 우리는 “100세 시대”에 살고 있다. 수명이 늘어난 것은 좋지만 그만큼 그 기나긴 노후 어떻게 벌어서 먹고 사느냐가 걱정으로 다가온다. 이러한 때에 은퇴 시기는 점점 앞당겨지면서 일찌감치 노후 준비를 시작하는 직장인들이 많다. 은퇴 후 근로소득 없이 살아야 하는 노후 기간이 점점 길어지는 만큼, 모아놓은 노후자금을 얼마나 오랫동안 유지하면서 여기에다 일정한 수입을 얻을 수 있을지가 노후 대비 재테크의 관건이라고 볼 수 있다. 오늘 노후에 대비한 금융상품 투자를 통해 재테크의 노하우와 방법에 대해 살펴본다. 소득과 지출에 따
요양병원 내 치과과목이 신설되고 앞으로 노인환자들이 치과치료를 위해 별도의 외부진료나 치료를 위해 이동해야만 했던 불편함이 많이 해소될 예정이다.대한치과의사협회(회장 김철수)와 대한요양병원협회(회장 손덕현)가 요양병원 입원환자들의 권익향상을 위한 치과서비스 제공체계를 마련하기 위해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전국 1,500여개 요양병원의 경우, 개설과목별, 병상별로 별도의 치과서비스 및 시설기준 등이 존재하지 않아 거동이 불편한 요양병원 입원환자가 치과질환을 앓는 경우, 복잡한 이송체계를 통해 근처의 치과의원을 방문해야 하는 번거
현재 우리나라는 만 65세 이상이 전체 인구의 약 15%에 달하는 고령사회다. 의학의 발달로 인해 1960년대에 52세에 불과했던 한국인의 평균수명은 약 50여 년 만에 80세를 넘어섰다. 최근 통계청이 발표한 ‘대표자 연령별 기업 수’ 자료에 따르면 ‘대표가 40대 미만인 활동 기업 수’는 2011년 91만개에서 2016년 87만개로 감소한 반면, ‘40대 이상을 대표로 둔 기업 수’는 2011년 434만개에서 2016년 489만개로 증가되었으며 비중에 있어서도 확연한 차이를 보인다. 특히 같은 기간 ‘대표가 60대 이상인 기업
최근 산부인과 전문의 출신 여성 유튜버들이 주목을 받고 있다. 이들은 제각기 다른 방식으로 성관계에 대한 궁금증에 대해 답을 내놓으면서 폭넓은 공감을 얻고 있다. 의사 사회에서는 이들 유튜버들의 활약이 당분간 이어질 것이란 분석이 나오고 있다.영화 ‘호프 스프링스’는 결혼 31년차 부부의 섹스리스 문제를 다룬다. 호프 스프링즈의 케이(메릴 스트립 분)와 아놀드(토미 리 존스 분)는 각방을 쓰고 스킨십도 하지 않는다. 섹스는커녕 얼굴을 마주보는 것도 이들에게는 사치스러운 일이다.하지만 부부상담 치료를 받게 되면서 섹스리스를 극복한다.
최근 늘어나고 있는 택배로 인해 상당히 많은 양의 배송안내 문자를 받고 있다. 보통은 배송출발 문자와 배송완료 문자를 받게 되는데 이런 문자를 발송한다는 점에 착안해 스미싱문자가 극성을 부리고 있다. 스미싱 문자는 보통 문자에 포함되는 url을 통해 핸드폰 이용자를 강제 결제를 유도한다.이는 문자내용을 제대로 인지 못하는 노인들의 경우 쉽사리 이런 스미싱문자의 피해에 노출되기 쉽다.택배배송 안내 문자 중에 백신으로 스미싱을 확인할 수 있는 서비스로는 알약M, V3 Mobile Security 등이 있다. 사전에 백신을 설치해 스미싱
한국시니어스타협회(한스타)는 재능이 풍부한 사람들이 자신들 본연의 끼를 살릴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이 곳에 모인 사람들은 은퇴 후 여행을 다니거나 골프와 등산을 즐기는 이들과 달리 진정한 ‘힐링’을 추구하고 있다. 폐쇄적인 삶을 살기보다는 시니어들을 위한 놀이터에 와서 신나게 놀다 가는 것이다. 한스타 김 선 대표와 장기봉 예술총감독을 만나 그들이 만들어 가는 ‘인생 2모작 스토리’를 들어봤다. “힐링, ‘나’를 진정으로 사랑하는 것”자식 셋을 낳고 초등학교 교사로 35년간 재직하면서 살았다. 아이들을 대학까지 보내고 나
요양병원 내 치과과목이 신설되고 앞으로 환자들이 치과치료를 위해 별도의 외부진료나 치료를 위해 이동해야만 했던 불편이 사라질 예정이다.대한치과의사협회(회장 김철수)와 대한요양병원협회(회장 손덕현)는 4일(화) 치과의사회관 중회의실에서 요양병원 입원환자들의 권익향상을 위한 치과서비스 제공체계를 마련하기 위해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전국 1,500여개 요양병원의 경우, 개설과목별, 병상별로 별도의 치과서비스 및 시설기준 등이 존재하지 않아 거동이 불편한 요양병원 입원환자가 치과질환을 앓는 경우, 복잡한 이송체계를 통해 근처의 치과
최근 분당서울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김기웅 교수 연구팀(1저자: 오대종 임상강사)은 노인 아증후 우울증(subsyndromal depression)의 역학적 특성을 제시하고, 주요우울장애 및 경우울장애와 구분되는 독립적 질환임을 최초로 밝혀냈다.아증후 우울증은 주요우울장애의 엄격한 진단기준을 만족하지 못하는 비교적 가벼운 우울증이지만, 심한 우울장애 못지않게 노인의 신체건강과 일상생활을 유지해 나가는 기능, 인지기능, 기대수명에 심각한 악영향을 끼치고 있으며 환자 수가 크게 증가하고 있기 때문에 가볍게 여겨서는 안 될 질환이다.이번
한국시니어스타협회 이호섭 총재 인터뷰현재 정책들은 복지를 위한 노인 일자리 창출이 주목적이다. 하지만 복지가 아니라 인력 활용에 초점을 맞춰야 한다. 이렇게 방향성만 다르게 잡아도 노인 인력을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이 훨씬 더 많아질 것이다. 시니어 전문가들에 대한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해 인력을 어디에다 활용할 수 있는지 연구하면 더 좋을 것이다.시니어 열풍이 불고 있다. 그 중심에 최근 주목 받는 인물이 한 명 있다. 올해 62세의 이호섭 한국시니어스타협회 총재다.그는 대학교수, 사업가, 모델 등 다양한 분야에서 종횡무진 누비고 있다
현재 우리나라는 만 65세 이상이 전체 인구의 약 15%에 달하는 고령사회다. 의학의 발달로 인해 1960년대에 52세에 불과했던 한국인의 평균수명은 약 50여 년 만에 80세를 넘어섰다.최근 통계청이 발표한 ‘대표자 연령별 기업 수’ 자료에 따르면 ‘대표가 40대 미만인 활동 기업 수’는 2011년 91만개에서 2016년 87만개로 감소한 반면, ‘40대 이상을 대표로 둔 기업 수’는 2011년 434만개에서 2016년 489만개로 증가되었으며 비중에 있어서도 확연한 차이를 보인다. 특히 같은 기간 ‘대표가 60대 이상인 기업 수
동국제약(부회장 권기범)은 연말을 맞아, 2019년 하반기 동안 펼쳐진 ‘인사돌플러스와 함께하는 부모님 사랑·감사 캠페인’을 통해 적립한 ‘효(孝) 박스’ 1,000개를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에 기부하는 전달식을 가졌다.지난달 3일, 시립중랑노인종합복지관에서 진행된 전달식에는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 김현미 센터장, 시립중랑노인종합복지관 하수현 부장, 동국제약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이날 전달식에서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 김현미 센터장은 “생활필수품들로 구성된 효 박스는 노년기 구강 관리의 중요성도 함께 전달할 수 있어 효과적”이라며, “매년 뜻
독감 예방 시즌을 맞아 국내 성인 만성질환자(당뇨병, 고혈압, 고지혈증, 심혈관질환)를 대상으로 독감 예방 인식 조사를 실시한 결과, 2명 중 1명은 본인이 독감 고위험군이라는 사실을 인지하지 못했으며, 이는 예방 실천에도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이번 조사는 사노피 파스퇴르가 지난 9월(9/23-9/27) 모바일 리서치 오픈서베이에 의뢰해 20~64세 국내 성인 만성질환자(당뇨병, 고혈압, 고지혈증, 심혈관질환) 500명을 대상으로 만성질환자의 독감 위험성과 예방접종 필요성 인식에 대해 설문조사한 결과다.조사 결과, ‘매년
잦은 음주와 함께 치킨, 피자 혹은 튀김, 과자 등 콜레스테롤 함량이 높은 식품을 즐겨 먹는 중년 여성들은 ‘퇴행성 관절염’에 각별히 주의가 필요하다.지난 2월 한 국내 연구팀이 ‘네이처’지를 통해 퇴행성 연골에서 콜레스테롤이 비정상적으로 많이 생기고, 증가한 콜레스테롤 대사 산물이 일련의 과정을 거쳐 퇴행성 관절염을 유발한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었다. 실제로 2016년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조사에 따르면 퇴행성 관절염 환자 중 29.6%가 60대로 집계돼 가장 높은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으며, 60대 여성의 비만율은 42.7%에 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