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동물을 안고 운전할 경우 위험성이 4.7배 증가하는 것으로 조사됐다.한국교통안전공단은 반려동물을 안고 운전하는 것의 위험성을 알리기 위해 2024년 개인택시양수요건 교육 입과자를 대상으로 주차·주행·제동 등 종합운전능력을 평가한 결과, 반려동물을 안고 운전할 경우가 그렇지 않을 때보다 위험성이 4.7배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21일 밝혔다.반려동물을 안고하는 운전은 ▲전방시야 가림 ▲집중력 분산 ▲대처능력 저하의 우려가 있고, 반려동물의 돌발행동으로 각종 사고 위험이 높아져 교통사고를 유발할 수 있다.평가 결과를 보면, 반려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21일 광주동물보호소에서 유기동물 안심보험 지원사업 추진을 위해 DB손해보험㈜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협약에 따라 광주시는 사업을 총괄하며 보조금을 교부한다. 입양기관인 광주동물보호소는 보험 서류 작성을 안내하고, 보조사업자인 DB손해보험은 가입자 보험정보 취합과 보험가입 등의 역할을 맡는다.올해 첫 시행하는 유기동물 안심펫보험 지원사업은 광주동물보호소에서 유기동물 입양 시 입양 동물에 대해 펫보험을 1년간 전액 지원한다. 마리당 지원 금액은 평균 15만 원이며, 단체할인으로 통상적인 반려동물 펫보험료보다
경기도가 도내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동물과의 교감활동을 통해 동물에 대한 호기심과 두려움을 해소하고 정서 발달에 기여하는 ‘말과 함께하는 어린이 말체험’을 오는 3월부터 추진 한다고 19일 밝혔다.‘경기도 어린이 말 체험 사업’은 2018년 시범운영을 시작으로 어린이들의 호응을 얻고 있는 프로그램으로 올해는 1600명의 어린이를 대상으로 말 체험을 진행할 계획이다.체험 내용은 ‘말 소개 및 말 관련 안전교육’, ‘나만의 목각 말 만들기’, ‘먹이 주기 및 만지기’, ‘승마 체험’ 등으로 구성돼 있다. 말 체험에 선정된 어린이들은 전액
반려견을 위한 휴먼그레이드 자연화식 브랜드 ‘듀먼(D’human)’(대표 정수철)이 이달에도 정기 브랜드데이를 통해 고물가 시대에 소비자들에게 풍성한 혜택을 선사한다.듀먼은 오는 21일부터 23일까지 듀먼 공식몰에서 ‘2월 듀듀데이’ 기획전을 진행한다. 소비자들은 듀먼의 인기 상품들을 최대 60%까지 할인된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다. 할인 대상 품목은 ▲듀먼 토핑 닭안심 통살구이 8팩 세트 ▲듀먼 초유단백 챱챱펫밀크 2종 11+11팩 ▲듀먼 플레이츄 덴탈껌 2종 5팩 골라담기 등이다.특히, ‘듀먼 토핑 닭안심 통살구이’는 굽네치킨의
서울 양천구는 19일 반려동물을 기르는 65세 이상 어르신 가운데 소득 하위 70%에 해당되어 기초연금을 받는 구민들에게 동물 의료비를 최대 40만원 지원한다고 밝혔다.양천구 '양천형 우리동네 동물병원' 은 양천구가 지난해 서울 자치구 최초로 추진한 특화사업이다. 반려동물을 벗 삼은 고령 인구가 늘어나는 추세를 반영했다. 지난해 하반기 도입 이래 어르신의 반려동물 17마리에게 600여만 원을 지원했다.지원은 필수진료와 선택진료로 나눠서 한다. 필수진료는 보호자가 회당 진찰료 5000원(최대 1만 원)을 부담하면 기초검진·예방접종·심
2023년 상반기에 동유럽의 펫푸드 시장은 급격한 가격 상승을 경험했다.예를 들어 싱크탱크 UCE 리서치와 WSB 메리토 대학교의 연구에 따르면 폴란드의 경우 2023년 3월 펫푸드의 평균 가격이 전년 대비 43% 가까이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헝가리의 식품산업연맹이 1월 발표한 내용에 따르면 2023년 초에 평균 펫푸드 가격이 전년 대비 50%나 급등했다. 연맹은 인플레이션으로 인한 위기가 풀리지 않은 상황에서 소비자의 수요가 감소할 수 있다는 우려를 표명했다.다행히 이러한 우려는 현실화되지 않았다. 2023년 하반기에 인플레이션
올 하반기 시행 예정인 반려동물행동지도사 시험 방식에 대해 관련 업계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반려동물행동지도사는 반려동물에 대한 행동분석 및 평가, 훈련, 소유자 등에 대한 교육을 수행할 수 있는 전문가를 말한다.반려동물 양육 인구가 증가하며 반려동물 행동 교정 및 훈련 전문가에 대한 수요가 높아짐에 따라 농림축산식품부는 관련 법령 개정을 통해 국가자격제도를 도입, 올 하반기 제1회 시험을 진행할 예정이다.이에 따라 현재 민간자격증을 소지한 반려동물 훈련사 뿐 아니라, ‘제2의 이웅종·강형욱’을 꿈꾸는 이들에게까지 반려동물행동지도사
부산 남구(구청장 오은택)는 오는 15일 남구 반려견 놀이터 '동숲'의 준공식을 개최하고 동명대학교와 성공적인 반려견 놀이터 조성 및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가질 예정이라고 밝혔다.이날 행사에는 오은택 구청장과 국회의원, 시·구의원, 동명대학교 총장 및 관계자, 남구 명예동물보호관 등 5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으로 2개 기관은 ▲지역 특성에 맞는 반려동물 놀이터 조성 및 운영에 관한 사항 ▲사업 추진에 필요한 관련 시설의 공동 활동 ▲반려동물 보호·교육·문화 등 동물복지 증진을 위한 인프라 구축 ▲기타 양 기관의 발
베터빌(VetterVille)이 ‘빠르고 쉽게 병원 효율 높이기’를 주제로 라이브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오는 3월 5일 오후 8시부터 진행되는 이번 라이브 세미나는 베터빌 홈페이지를 통해 실시간으로 중계된다.글로벌 전자차트 동물용 이미징 전문기업 우리엔에 따르면, 2023년 소형 동물병원들의 내원 건수는 중대형 동물병원과 비교해 약 2배 수준으로 감소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2022년 대비 전체적인 내원 건수뿐만 아니라 신규 환자 수도 감소하여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이번 강의에서는 이러한
SK텔레콤의 AI(인공지능) 기반 반려동물 진단 보조 솔루션 '엑스칼리버(X Caliber)'가 호주 최대 의료기기 유통기업인 에이티엑스(ATX)와 엑스칼리버의 호주 내 유통을 위한 상용 계약을 13일 체결했다고 밝혔다.양사는 지난해 11월 엑스칼리버 활용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한 지 100일이 채 지나기 전 본격적인 성과 창출에 나서게 됐다.엑스칼리버는 반려동물의 엑스레이 사진을 AI로 분석해 수의사의 질병 진단을 돕는 진단 보조 서비스다.에이티엑스는 보유 중인 클라우드 소프트웨어인 ITX PACS에 엑스칼리버를 연동시켜
펫프렌즈(대표 윤현신)가 운영하는 사료 샘플 서비스 ‘맘마샘플’이 고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으며 주문이 급증했다.펫프렌즈에 따르면 2023년 맘마샘플 서비스의 고객 주문수는 전년 대비 23% 증가했다. 펫프렌즈의 맘마샘플 서비스는 반려동물의 사료나 간식 등을 구매하기 전 미리 소량의 제품을 테스트해볼 수 있는 샘플 체험 서비스다.기호성이 중요한 펫푸드 특성상 반려동물이 섭취를 거부하거나 배변활동에 문제를 겪으면 구매가 낭패로 이어지기 쉽다. 펫프렌즈는 처음 접하는 제품의 구매 결정을 고민하는 고객들을 위해 지난 2022년 맘마샘플
서울 양천구는 지역의 숨은 명소와 주요 거점 시설을 중심으로 관광객과 구민의 접근성이 좋은 도심 속 이색 관광코스 41개소를 선정해 공개한다고 12일 밝혔다.이번에 새롭게 선정한 코스의 특징은 테마, 권역별로 지역 명소와 핵심시설을 관광객 특성에 맞게 취사선택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는 점이다. 주요 테마는 ▲양천구 명소(7개소) ▲스포츠·힐링(11개소) ▲문화·체험(11개소) ▲쇼핑·전통시장(5개소) ▲반려견 놀이터(7개소)로 총 41개 장소가 담겨 있다.특히 양천구는 1500만 반려인구 시대에 발맞춰 강아지 모양인 구의 지형적 장점
서울시가 관악산, 북한산 등 도심산지 주변지역에 출몰하는 야생화된 유기견 집중포획에 들어간다.12일 서울시에 따르면, 야생화된 유기견은 관악산(청룡·삼성산), 북한산 등 산지를 주 서식지로 해, 여러 마리씩 무리지어 주택가 등에 나타나고 있어 시민 안전과 생활환경 저해 등 불편을 야기하고 있다.또한 고양이 등 다른 종의 동물을 공격하는 등 야생화가 심해지고 있어 생태계 교란 우려도 나오고 있다.이처럼 도심 야산에까지 야생화된 유기견(들개)의 서식 범위가 확산되고 있지만, 관리 소관 및 관리규정이 없거나, 유기동물에 준한 관리로 인해
㈜미래전람이 주최하는 반려동물 산업 전시회 ‘2024 서울펫쇼 일산’이 오는 3월 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킨텍스에서 개최된다.2024년 봄 시즌에 맞춰 개최되는 펫페어인 만큼 많은 참가업체와 참관객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특히 이번 전시회에는 국내외 반려동물 분야의 업체들이 한자리에 모이며 200여 개 업체가 300부스 규모로 열린다. 사료, 간식, 용품, 가구, 의류, 펫 서비스까지 다양한 반려동물 아이템들이 한자리에 총 집합한다.또한 서울펫쇼에서는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현장 이벤트들과 부대행사들로 눈길을 끈다. 대
강원 강릉시는 반려인과 비반려인 모두가 공공시설을 더욱 안전하고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는 성숙한 반려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반려동물 대기소'를 설치해 시범운영에 나섰다고 밝혔다.강릉시에 따르면 지역 내 반려인구는 지난해 기준 5만 5500명(2만 7470가구)으로 해마다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다. 이와 함께 반려동물을 가족 구성원으로 여기는 사회적 인식변화와 반려동물 동반 여행 등 새로운 여행트렌드가 떠오르면서 이에 따른 관광객도 늘어나고 있는 추세다.이에 강릉시는 시민과 관광객의 편의를 도모하기 위해 경포해변 중앙통로와 인공폭포
KB국민은행이 지난 1월 부동산 전문 플랫폼 ‘KB부동산’ 내 반려인 고객 대상 맞춤형 서비스를 위한 ‘펫(Pet)세권 입지 서비스’를 오픈한 데 이어 펫세권 입지 순위를 7일 발표했다.‘펫(Pet)세권 서비스’는 KB국민은행이 ㈜우연컴퍼니·㈜펫온과 제휴해 지난해 11월 KB부동산 단지정보 페이지 내 선보인 서비스다. 반려동물과 동반 가능한 카페 및 음식점, 동물병원, 미용실, 펫몰, 호텔 등 업체 정보를 서울지역 아파트 단지 기준 1㎞ 이내 거리순으로 보여준다.지난달에는 KB부동산 지도 내 입지 서비스에도 펫세권을 적용했다. 반려
김포시(시장 김병수)가 반려동물 가족과 함께하는 행복도시 구축에 본격 나선다고 밝혔다.김포시에 따르면, 시는 반려동물과 인간이 조화롭게 공존하는 지역사회 조성을 위해 ‘반려문화 조성 지원 조례’ 제정을 추진한다. 지난 2일 반려문화 조성 지원 조례 제정안을 입법예고 했으며, 다음 달 4일 개회하는 제232회 시의회 임시회에 상정해 심의할 예정이다.이 조례는 △반려동물의 생명과 안전을 보장하기 위한 시장과 시민의 책무 △반려문화 조성과 지원을 위한 각종 시책 운영에 관한 사항 △반려동물 공공진료센터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사항 △반려동
지난해 11월 정부가 마련한 동물의료개선방안에 수의사회장들이 제동을 걸었다.대한수의사회 전국시도지부장협의회가 6일(화) 열린 2024년 대한수의사회 제1차 이사회에서 성명서를 발표하며 “우리의 요구에 따라 정책을 수정하고 동물의료 분야에 합리적이고 현실적인 방안을 마련하라”고 강력하게 촉구했다.협의회는 “정책방향이 수정되지 않을 시 수의사면허증 반납을 포함한 강력한 대정부 투쟁을 할 것”이라고 천명했다.농림축산식품부 반려산업동물의료팀이 마련한 ‘동물의료 개선방안(안)(동물의료개선종합대책)’에는 ▲예상진료비 사전고지 대상 전체 진료항
삼성전자가 스타벅스와 협업해 ‘갤럭시 S24 시리즈’를 반려동물과 함께 특별하게 체험할 수 있는 ‘갤럭시 스튜디오 Pet’을 6일부터 3월 10일까지 운영한다.국내 최초 펫 프렌들리 스타벅스 매장인 ‘스타벅스 더북한강R점’에 마련된 ‘갤럭시 스튜디오 Pet’은 펫 맞춤형 놀이공간과 포토 스팟에서 ‘갤럭시 S24 시리즈’의 AI와 카메라 기능을 체험할 수 있도록 꾸며졌다.‘어질리티&트랙존’에서는 장애물을 넘고 트랙을 달리는 역동적인 반려동물의 모습을 ‘싱글 테이크’로 촬영해 AI가 생성하는 베스트 포토, 하이라이트 영상 등을 확인할
베터빌(VetterVille)이 ‘막막한 인턴 생활, 국시 수석의 인턴 생활 엿보기’를 주제로 온라인 라이브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오는 2월 27일 오후 8시부터 진행되는 이번 라이브 세미나는 베터빌 내 웹사이트를 통해 실시간으로 중계된다.이번 세미나는 지난 1월 12일 제68회 수의사국가시험이 실시된 후 향후 수행할 인턴 생활에 대한 고민이 많은 수의대생과, 인턴 생활에 대해 막막함을 느끼고 있었던 극초년차 수의사를 위해 ‘슬기로운 인턴 생활’을 주제로 준비했다. 2023년 제67회 수의사국가시험을 앞두고 ‘슬기로운 국